뭐 이번 쥬니어 프랑스 팀들이 이 아가들보담 나아 보이진 않았으니 나올지도 모르죠.

남자애가 부상으로 쉬었다 나왔으니 ...상처가 나아도 그 통증은 은근히 오래후에도 불쑥불쑥 나타나니까
아직은 힘들었을지도 모르죠.
페샬라 보르쟈 네도...보르쟈가 항상 오른쪽 다리로 뭔갈 할때 실수가 나오더라구요.
기억이 또 가물가물하지만 보르쟈가 무릎수술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게 오른 쪽일거란 생각을 하고 했어요.

짝이 바뀐 팀 여선수의 원래 파트너는 은퇴하고 볼룸댄스를 한다네요. 그래서 새 파트너를 프랑스에서 찾았나봐요.
쇤펠더의 이름만 보면 아쉬웠던 밴쿠버 올림픽 때가 늘 떠오르는ㅠ

저도 토비아스 선수 처음 봤을 때 아나이스님처럼 생각했더랬죠.^^

아직 영상을 보기 전에 다는 답글......이지만

음
어쩐지 유럽의 쟁쟁하던 선배 선수들이 그리워지는 군요.
뭐 ..이 친구들도 나름의 역사를 만들겠지만
.
.
.
제냐의 복귀에 이어 조니 위어의 복귀선언을 보니(파스는 풍각을 날려 주시긴 했지만)
아직은 가능할 듯한 벨아나 돔샤는 한번 더...라고 하고 싶군요.(아고스토나 샤발린이 몸이 안 좋으니 막 졸라대진 못하겠고 ^^;;;)
델쉔의 아쉬운 은퇴이후 잘 사나 궁금해 하던 참인데
유로 엔트리 보다가 또 짝이 바뀐 듯한 팀이 있길레 클릭했더니
저 팀의 작은 코치가 쉔펠더 군요.^^ 하기사 뒤브레이 라우종도 은퇴후 델쉔의 안무가이자 코치로 함께 했었으니까..
http://www.isuresults.com/bios/isufs00013897.htm

토비아스 선수는 원래 아메리카 발레학교에서 7년간 공부했다니까..라곤 하지만
이 선수 처음 쥬니어 월드인지 국제대회 데뷰했을땐...엥 저 친구가 발레 한거 맞아 ? 했었어요.
지금도 발레를 오래 한 덕에 유연성이나 순발력은 훌륭해 뵈지만 댄서라기 보다 운동선수에 가까운 운동신경인 듯^^
이번 시즌 내내 급성장중이네요.

저도 일카에 대한 기대감이랄까 그런 게 많이 식었는데도 3위한 결과 보고 은근 좋더라는ㅎㅎㅎ
리아자노바네에 대한 생각도 솔직히 동감이에요. 보는 맛이 있는 팀이 좋은 결과를 내야 반가우니까요.
이제 영상 링크좀 모아봐야죠^^

그...그런가요?^^;;; 그럼 앞으로도 맘 편하게 시간 날 때마다 들러서 난입할게요. :)

푸하하하하
 제 속마음은요...제가 답글 빨리 안 달면 까챠디바님이 실망해서 난입을 그만두실까봐 걱정하는 거에요.
아아 몇분만 더 이리 난입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여기서 서로 다른 여러 분들의 의견과 감상평과 예상등등이 활활 타오르길 바라는 게
쥔장의 진짜 마음

너무 조용하시니 제가 계속 글을 올릴 뿐이랍니다.

꽃미모는 아파서 창백해도 꽃미모니까요ㅋㅋㅋ(존즈군 미안; 쾌유를 빕니다)

아나이스님 빨리 답글 달아주시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돼요. 천천히 보시라는^^
조용하던 포럼에 제가 갑자기 난입해서 쥔장님 심기 불편하게 하고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하는데 제발 그런 건 아니길ㅠ

에구 존스군...카매라 맨도 반한 듯한 꽃미모가 많이 안 보였겠네요^^

↑
어느 경기인가 원업영상을 보는데
기다리는 선수들 중에 여자 선수들도 다 무시하고 로이드 군만 꽤 오래 비추더라구요.
무려 클로즈업으로

(아아...저 아직도 링크시켜주신 영상들을 다 못보고 있어요..캐나다는 쇼트만 보고 미국 네셔널은 시작도 못하고 ...
그래서 뭔가 영양가 있는 답글을 못달아서 요런 뻘답글로 대신중)  

페부는 나탈리가 좀 긴장했던 것처럼 보이고 경기 내용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보브로바네 프로그램이 페부보다 약하고 솔군이 트위즐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레벨을 낮게 받아서 점수차가 벌어진 것 같네요.

일카와 안나네는 쇼트 때 저조해서 오히려 1,2위였던 페부,보솔보다 마음을 비우고 탄 게 좋은 결과를 낸 듯.
영상을 보니 일카가 스케이팅에 더 힘이 있긴 해도 연기 자체는 안나네 것이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어서
안나네 3위를 줬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리아자노바네는 올시즌 들어 제일 괜찮은 프리 연기를 보여줬는데 특유의 따로 노는 스텝은 여전하네요.

이번 유로에서 혜성같이 치고 올라온; 영국팀은 홈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본인들 최고의 프리를 했네요.
지난 시즌보다 기량이 확실히 발전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스텝레벨이나 PCS를 후하게 받았다는 느낌이고
이 PCS를 프랑스 월드에서도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카롱네는 존즈군이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굉장히 안 좋았는다는데도 비교적 선전한 것 같네요. 리니축 여사가 짜 준 프리가 너무 마음에 안 들었었는데 본인들도 그렇게 생각을 한 건지 지난 시즌 모스크바 월드 때 딱 한 번 썼던 프로그램으로 바꿔 왔더라고요. 원래의 프리가 너무 별로라 저도 차라리 이게 낫다는 생각이ㅎㅎㅎ

지간시나네는 프로그램(로쥴)이 이 팀과 별로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넬리 선수를 더 부각시키는 안무가 좋지 않을지?

아제르바이잔 팀 프리는 처음 봤는데 독특하네요+_+ 줄린 아직 죽지 않았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