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경기들은 아직 시작도 안했고, 이미 끝난 주니어 경기들도 찾아봤는데 유툽에서는 못 찾았어요.
시니어 경기는 끝나면 유툽에도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답니다.

ㅇㅇ그 시절의 데화에 비하면 지금은 양반이죠; 제가 위에 메릴이 열심히 쫓아다닌다고 한 것도 요즘 얘기고요.
아, 글고 캐나다 연맹이 4위를 한 랄프&힐은 월드에 내보내고, 5위를 한 폴&이슬람은 사대륙에 내보내기로 했다고 하네요.

ㅎㅎㅎ
꼭 올려주세요
이왕이면
미 네셔널과 유럽도(아아 넘 욕심을 부리는 듯?) 

근데....
데화는 2008년 사대륙 시절엔 결코 여자가 남자를 쫒아 다니는 수준이 아니었어요
남자가 여자를 질질 끌고 패대기 치는 수준에 가까왔;;;
그레서 요즘은 많이 좋아진거라고 적당히 넘어가게 된다죠.

이번 시즌 쥬녀 그랑프리 영상들 보니까
등위는 낮아도 매력있는 애들이 꽤 있더군요..미국애들도 있고 유럽의 작은 나라들도..
음 뭐 성적이 높지 않은 지라
앞으로 계속 실력이 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계속 보고 기억할 수있을 듯^^

시니어 아댄 최종 결과

3위팀의 파이퍼 길레스가 5월까지는 캐나다 대표로 국제대회에 나갈 수가 없나봐요.
그래서 사대륙과 월드는 4위를 한 랄프&힐이 버모, 위포와 나가게 되지 않을까 싶고요.  

6위를 한 오포드&윌리엄스는 경험삼아 시니어로 출전한 걸로 보이고 캐나다연맹이 아마도 주니어월드에 내보낼 것 같습니다.
두번째 주니어그랑프리에서 저조하지 않았으면 주니어그파도 진출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팀인데 첫 시니어 내셔널 결과가
생각보다 괜찮네요. 같은 코치 밑에서 훈련하는 시니어 선배팀(하비&가뇽)보다 더 잘했구요.
시즌 초 영상이긴 하지만 이 팀이 1위를 했던 2차 호주 주니어그랑프리 FD영상도 링크합니다.
오포드&윌리엄스 FD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여자선수가 갈색머리에 매력있는 것, 남선수가 금발 곱슬머리인 것, 전체적으로 약간 급하고 아이스커버리지가 좋은 편이지만 홀드스텝할 때 조금씩 어긋나는 것 등등 미국의 데이비스&화이트와 유사한 점이 많은 팀인데, 15년간 한 팀이었던 데화와 달리 이 팀은 지난 시즌에 결성해서 캐나다 주니어챔을 먹고 올시즌이 함께 타는 두번째 시즌이라 앞으로 더 발전할 여지가 있어보여요. 메릴이 찰리의 스피드에 열심히 맞춰가는 것과 반대로 이 팀은 여선수 니콜의 스케이팅이 개인적으로 더 돋보인다는 생각도 들고...

화질이 괜찮은 영상들이 올라오면 연휴 끝나고 한꺼번에 모아서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움 고건 그야말로..위포를 앞서고 있었다가 최근에는 엇 비슷하게 뒤쳐지던 포어리어 군에 대한 배려 성적? ㅎㅎ

3,4위가 바뀌어야 한다는 건 아니고  내셔널 버프를 감안해도 점수가 좀 과하다는 느낌이어서요.
내셔널 점수야 국제대회랑은 다르니 빡빡하게 볼 필요가 없는 건 맞죠ㅎㅎㅎ
몇몇 포럼 유저들의 불만은 이 팀이 벌써부터 그파까지 진출한 위포와 점수차가 크게 나지 않는다는 데 있는 것 같더라고요.
파이퍼&폴 조는 아마도 다음 시즌 그랑프리를 배정받을 듯한데 비시즌에 계속 호흡을 키워나가면 보기 즐거운 팀들 중 하나가 될 것도 같네요. :)

ㅎㅎ 오늘 겨우 sd영상만 몇 개 봣어요.
오버 스코어...까지는 아직 프리를 안 봐서 잘 모르겠고.
사실.뭐 네셔널 점수는 그리 예민하게 따져 보지는 않고..등위만 보는데
(요즘은 그랑프리 시리즈 성적도 그닥 신경써서 안 보게 되더라구요.)

일단 숏 댄스만 봐선 등위엔 문제 없는 듯해요.
파이퍼 양이 크로네 양보다 스케이팅 스킬이 약한 건 저도 느꼈던 거지만
유니즌과 댄스의 느낌을 살리는 퍼퍼먼스는 랄프 힐보담은 나았던듯
사실은...누가 더 잘 했다기 보다 덜 나쁘게 했다..라고 표현해야 될까
그나마 포어리어 군의 스케이팅과 리딩이 힐군보다 능숙하다는 거와 파이퍼가 파트너를 잘 쫒아 다닌 점에선 점수를 줘야 하겠다는 거죠 뭐

버모는 국제 대회때 안 하던 실수를...위포는 그랑프리때보담 잘하고 있군요.^^

프리는 아직 안 봤으니 잘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