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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두근두근

Anais 2010.02.19 16:51 read.2002





오늘 남싱을 보고 나니 드디어 댄스구나...(곧 여싱이구나)
그런 두근거림이 시작되네요.
이번 남싱경기 좋았어요.
뭐 역대 올림픽 우승자다운 포스가 좀 부족했다던가
오랫만의 제냐가 스텝과 기타 다른 부분에서 공백기간의 아쉬움을 떨치지 못했다던가

그런 아쉬움도 있긴하지만
프리에 올라온 모두가 자신의 베스트를 보여 주었고
누가 더 못하나가 아니라 누가 더 잘하나로 승패가 결정되었다는 점에서
경기 자체가 감상자에겐 너무 좋았어요.

댄스경기도 그러기를 바래요.
누구도 따로 응원하지 않지만
누구나 응원하는 마음이랄까요...



그런데
댄스 경기도 실황으로 볼 수있어야 말이죠 ㅜㅜ
스브스가 그래 줄지(그래봐야 핸드폰으로 보는 게 전부지만)
제 컴퓨터가 실시간 스트리밍을 허락해줄지

음 낼부터 일찍 놋북들고 동네 커피셥으로 고고씽 할지도
하여간 올림픽 전후로 다시 방콕중인 피겨 폐인
두근거리며 오늘부터는 일찍 잘지도 몰라요.ㅎㅎ
여싱때는 미리 핸펀충전 잘해둬야 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