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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보멘터리

Anais 2009.10.25 12:57 read.4696






제목이 한 조의 이름뿐?
그게
지난 에릭봉파르 영상을 어제부터 몰아봤거든요.

계속 자국내에서도 순위가 밀리고 있는 팀이지만
(사실 구성하는 동작의 난이도도 낮고 스케이팅 실력도 아무래도 딸리고..어쩔 수없죠 뭐
 그래도 이번에 스케이팅 실력도 좋아진 것같죠?)

볼룸댄스의 기본에 충실하고
그냥 보고 있으면 춤이 즐겁구나 싶은 유일한 미국팀이 아닐까 싶어요.
'춤은 즐거워'  라고 느끼게 한다는 거

정말 이 팀의 강점중의 강점이죠.

지지난 사대륙때 다들 헤메지 않으려 낑낑대던 양키폴카를
하하 폴카 깡총깡총 꺄올...이란 느낌을 주며 하던 유일한 팀이었다죠.

이번 봉팔에서도 순위는 중위권이었지만(사실 이거 많이 오른 순위일껄요?)
특히 프리댄스의 퍼포먼스는 너무 즐거웠어요.

저게 쇼라면 맘 편히 즐겼겠다 싶었던

지난 사대륙? 하여간 브리티쉬 유로의 니키 슬레이터가 칭찬해 마지 않던
보멘터리군의 배려심 깊은 리드와
제가 이뻐하는...솔직히 댄서로서의 움직임은 좀 부족하지만 음악을 느끼고 파트너를 신뢰하는 마음이
맏언니같고 푸근한
나바로의 팔로우

두 사람이 함께 춤추고 있다는 해피한 알콩달콩함이
봉파르 영상중 최고였답니다.


버모도 물론 함께 추는 것이 능숙하고 훌륭하지만
즐겁게 춤춘다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나바로 보멘터리 절대 중간에 포기하기 없기...나이들어도  기술적인 면도 발전시킬 수있는 거니까
최근의 B_B조를 본 분들 말에 의하면 전성기 선수시절보다 스케이팅 기술이 더 좋아졌답니다요.

한번 해보라고요...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