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뻘글을 양산하고 있습니다만..
지금은 진지하게 꽉채워진 자료글이 많은 시즌이니
릴렉싱을 위해 저는 뻘글을 남기렵니다..ㅎㅎ 뭐래?
암튼...오늘의 중계영상도 먼먼치 않아서
견디다 못해 이런 캡춰가 탄생했지요
이 자세로 수십초 ;;;;;
이렇게 또 수십초
하아...이불보를 말려야 잘 수있는 제 어이없는 사정만 아니었다면 애진작에 때려쳤을 버버깅이었어요.
하여간
(유라선수의 잠깐 제자인) 은수 선수의 해설자도 팬으로 만드는 퍼포먼스가
첫 점프를 실수했어도 러시아 선수들을 다 제끼고 3위를 했다는 즐거움에 조금은 덜 힘들게 끝까지 봤습니다.
총순위는 4위였는데...쇼트나 프리니 첫 점프의 실수가 더 아깝게 느껴지더군요.
음...한글 업데이트는 해도 왜 맨날 또 하라는지;;;;;
이걸 왜 올렸냐면
제 컴에서만 그런건지 화면의 뭉개진 정도가 이 지경인데도 봤다는 인증이요;;;;
(..다운로드 도 받고 있는데 한시간은 걸리네요 ㅜㅡ)
어제 쇼트댄스 중계를 1조보다 재미없다고 꺼버린 탓에 막그룹의 경기를 오늘 첨봤어요.
그런데..어? 저 러샤 선수들은?
생각해보니 작년에 쥬녀 그랑프리마다 아가 선수들이 눈에 들어온다고 계속 말햇던 거같은데
그 친구들이 다 여기 있네요?
먁나라마 카펜터까지 모두 제 관심조들이었던 거죠...
ㅎㅎ
사실 작년에 러샤 주니어 탑랭커들 보담은 고 바로 아래 선수들이 더 눈에 들어 오더라고요.
(아마 더 어린 팀들도 눈에 들어왔던 거 같으나..이름은 기억 못하고;;)
작년... 이유는...물론 어린 선수들의 낭창낭창 귀여운 매력이 있긴 하지만
상위팀들이 기술의 난이도와 수행의 완성도가 맞지 않은 보기 괴로운 곡예를 계속했기 때문이었어요.
중위권? 어린 선수들은 기술난이도가 조금 낮아도 수행은 훨씬 깔끔했고 ...몇팀은 표현력, 춤솜씨가 꽤 괜찮았거든요
지난 러샤대회에서의 러샤팀들이 딱 작년 상위팀들의 그 분위기;;;;
올해 이 두 팀이 어느 정도나 러샤상위권으로 올라갈지는 모르겟지만 맘에 들어요.
그래서 찾아본 작년의 감상문 링크....다른 경기도 감상문을 썼나 했더니 없네요.
작년 사진이랑 올해 영상을 비교해보시면 재미있겠죠?
http://icedance.kr/xe/index.php?mid=databoard23&page=9&document_srl=6049
문제는 ...쥬월에서 포디움에 들어도 시니어에선 보장이 안 되는데
러샤 안에서도 탑랭커가 못되면 ...참 보기 힘들어진다는 거?
너무 어릴때 정을 주면 나중에 내가 힘들더라는 거?
ㅎ 그러니 정은 안 주고 구경만 하는 걸로 ....그래서 이름은 나중에 외우는 걸로
이제 자야겠네요.
과연 제때 일어나 질지 모르겠습네다 ㅜㅡ
아 힘들게 보셨... ㅜㅠ
전 주니어는 그래서 되도록 안 보고 정도 안 주려고요.
시니어를 파도 경악할 일이 한두개가 아니라.....
(사라라거나.... 사라라거나.... 사라라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