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박지우 선수가 월드컵(피겨 스케이팅으로 치면 그랑프리 대회에 해당되나, 시니어 그랑프리처럼 개별 초청되는 대회는 아니고, 각 나라 별 예선을 거쳐, 각 나라 연맹에서 선수들을 파견하는 주니어 그랑프리에 가깝게 대회가 운영됨) 1차 대회에 출전하였는데, 추후 도핑 결과 양성이 떠서 기록 무효 조치 취해졌다고 하네요.
선수가 악의적으로 약물을 복용한게 아니라, 도핑 약물을 먹은 동물 고기를 먹어서 생긴, 일종의 오염된 식품을 먹어 생긴 일이었기 때문에, 도핑 양성이 뜬 해당 대회만 무효화 되었지만, 1년에 몇 번 경기 없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굉장히 치명적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사례라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50857
- http://static.isu.org/media/491007/full-decision-of-the-disciplinary-commission-ms-jiwoo-park.pdf
- http://static.isu.org/media/491004/2080-decision-of-isu-disciplinary-commission-ms-park.pdf
아....그럼 음식재료 이력 다 조사하고 먹어야 되려나요?
그게 가능한 일도 아닌듯 하고 ...정말 난감한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