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 남자 선수는 아시안 트로피 페어 종목과 남자 싱글 종목에 이름 올렸다가 기권했었죠. 남자 선수는 2010년 아시안 게임 롤러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페어 동메달 리스트기도 했고요. 남자 선수는 이후 빙상 피겨 스케이팅으로 전향하여 선수 생활을 함과 동시에, 자기 이름을 걸고 스케이팅 아카데미를 열어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일본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하여 남녀 싱글 최하위 기록한 선수들도 남자 선수들의 제자들이죠.
49년 전 그로노블 올림픽 때 이광영, 김혜경, 이현주 선수가 종목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아마 49년 전 팀 코리아의 모습이 지금 팀 인도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평창의 꿈을 키우고 있는데, 현재로선 2017년 네벨호른 트로피에서 올림픽 출전권 따내는게 쉽진 않아보이지만, 열심히 노력했음 좋겠네요.
- 남자 선수의 싱글 경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XQ7_IcVfbJA
- 여자 선수의 빙상에서 한 전통 무용 공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pZQKX5uHK7M
인도는 빙상장 환경이 정말 좋지 않아 인도 선수권을 실외 링크에서 열고, 중간 중간 기둥이 있는 경기장에서 훈련하기도 하더군요. 점점 나아지겠죠. 이 조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보세요!!
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70223170905427
고맙습니다.
빈부격차와 아직도 여러 시대의 생활방식이 혼재하는 곳
예전 우리 상황들을 생각하면서 응원의 마음을 보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