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에 따르면 피겨와 봅슬레이는 애초부터 평창 올림픽 남북 단일팀 추진 계획이 없었다고 합니다.
지난 ISU 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피겨는 한국과 북한이 페어에 따로 출전하는 것이 확인되었죠.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9812893
강원도 도지사의 발언 때문에, 김규은 & 감강찬 선수, 쓸데 없이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이제 훈련에만 매진하면 될 듯.
4대륙 선수권에서 멋진 경기하고 평창 올림픽에서 봐요.
출전권을 이미 확보했음에도,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올림픽에 오게 된
북한의 렴대옥 & 김주식 선수도 좋은 경기 하기를 바랍니다.
ps.
여자 아이스 하키는 단일팀 추진을 계속하겠다고 하는데,
북한 선수의 참가 엔트리를 늘려서 한국 선수들의 엔트리 탈락을 방지하겠다고 하네요.
그렇더라도 아이스 하키는 팀웍이 중요한 경기이고, 경기당 출전 선수 엔트리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1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너무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안 하니만 못한 것 같습니다.
팀경기를..... 정치하는 사람들은 지들 업적만 중요하니까 저런 발상을 다 하는군요.
쯔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