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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 김남매 만나고 왔습니다~

Anais 2016.01.16 17:25 read.216

20160116_150252.jpg

어머님께서 글도 올려주시기도 햇지만 유스 올림픽에 나갈 것같다셔서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안 되어서 두 선수는 조심스럽더군요)

첫 국제 대회 출전 응원을 겸해 손베너를 전해주고 약간의 인터뷰 영상도 찍었습니다.
아....좀 쑥스럽지만 포럼가방도 기념품삼아 전해주었어요.

아직 인터뷰가 무서운 김남매라
...오히려 귀여운 장면 사랑스러운 장면을 건졌는데
본인들은 부끄러워 하네요

처음엔 그저 인사말을 해달라고 했는데
하도 부끄러워 해서 제가 질문하고 답을 듣는 인터뷰로 진행했어요.

생각보다도 사이 좋은 남매의 모습을 확인하고 보니  앞으로의 경기가 더 기대됩니다.
약속을 정하느라 연습일정과 장소를 얻어듣고 보니..발레에 재즈댄스에 지상훈련에 새벽부터의 대관에..

정말 힘든 일 하는 구나 싶네요^^

이제부터 시작이고 ..

직접 말해주기도 했지만 ,페어는 선수 생활을 길게 할 수있는 종목이니까

처음부터 욕심낼 필요도 조바심 낼 필요도 없으니 침착하게 기본기 잘 다지고 체력도 잘 다지고
오래 오래 꾸준히 성적을 올려가면 될 것같아요

지민지 선수가 미국에 있을 때 어린 수연 선수 잘 챙겨주었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김남매만 만났지만 다음 기회에 만날 수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규강팀도요

일단 다정다정 김남매 영상부터



수줍어 하는 수연선수 의젓하게 다독여주는 형태선수





동생이 겁먹은 듯하니 살짝 손잡아 주는 든든한 오빠
아 형태군은 정말 좋은 오빠인 것같아요
나머지는 영상을 꼭 보아 주셔요





인터뷰를 두번에 나눠서 한 것은 처음에 어색하게 긴장해서 인터뷰한 영상을 보여주니
조금 긴장이 플렸던지 수연선수가 방긋웃음을 지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