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캐나다에서
한국의 스케이터 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대회에 참가한 김나현, 최다빈 선수 이외 이외에도
반가운 스케이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회 마지막날 남자 프리 경기 전에
복도에서 아는 피겨팬 분과 잡담을 하고 있는데,
저기서 아는 얼굴이 다가오는 것이에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이름을 불렀습니다.
"유라 선수"
바로 민유라 선수였습니다.
그러자 유라 선수가 놀라면서
반갑게 인사를 하더군요.
SC 대회 마지막날 남자 프리 & 아댄 프리 세션에 동료들을 응원하러
디트로이트에서 온 것이었어요.
디트로이트에서 미시사가 까지는
대략 자동차로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아쉽게도 파트너인 알렉스는 오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유라 선수도 경기 시작전 스탠드로 가야 하고,
저는 링크 매점에서 샌드위치를 주문해야 되었기 때문에,
오래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다시 한번 그랑프리 데뷔를 축하해주고,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남자 프리 막그룹 전에
연락이 닿아서 또 한명의 한국 스케이터를 만날 수 있었어요.
바로 한승연 선수 입니다.
승연 선수의 롤모델인 테사 버츄 선수의 그랑프리 복귀 무대를 보기 위해
키치너&워털루에서 어머니와 함께 아댄 프리 경기를 보기 위해 왔더라구요.
반갑게 인사하고, 이번 시즌 내셔널에서의 멋진 경기를 기원해 주었습니다.
아쉽게도 그레이슨은 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음 3편에서는 SC에 참가한 김나현, 최다빈 선수 이야기를 해 볼게요.
짧게 쓰니까 좋네요....^____^
ㅋㅋㅋ 짧아도 강해요.
와 역시 반가운 얼굴들
다들 이쁜 모습 더 이뻐진 거...반가와요
(근데 유라선수...가 디트로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