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도 반갑고 고마운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이곳에 계신분들은 누가 방문해 주셨는지 아실겁니다.)
실명은 다녀가신분께서 다시 글을 올리실테니..저는 감사의 글만 올리겠습니다.
미국에서 유학중이 한국 아이스 댄스 팬분이 캐나다 워터루까지 직접 방문하여 승연이(Olivia)와 그레이슨을 응원해 주셨습니다. 또한 먼 길을 오시면서 음반, 책 등의 선물까지 아이들에게 전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큰 힘을 주셨습니다. 정말 고마운 마음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모를정도 입니다.
또한, 아이스포럼에서 선물해 주신 포럼가방도 그레이슨 군에게 미침 정식으로 전달되면서 우리나라의 아이스댄스 팬들의 열정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선물을 받고 너무 기뻐했고 먼곳에서 본인들을 위해 방문해준것에 놀라워했습니다.
승연이와 승연이 엄마에게도 아주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팬들이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준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현지 주변 지인들은 물론 같이 운동하는 아이들, 코치들 조차도 한국의 아이스댄스에 대해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터라 워터루까지 찾아오는 하나국 아이스 댄스 팬의 모습을 보고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비록 한 분의 방문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현지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 아이스댄스 팬덤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 특히, 그레이슨과 코치들도 한국아이스댄스를 다시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팬들의 큰 응원이 한국 아이스댄스 전체의 위상을 외국(캐나다 현지)에서도 이렇게 높여주고 있음을 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그 누구보다도 승연이와 승연이 엄마도 현지에서 팬분들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합니다.
힘이 되었다니 스파이럴님 매우 좋아하실 듯.
그리고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캐나다 경기 가고 싶어요... 여기서 너무 머네요. =_=...
나중에 여행갈 때 경기 스케줄 맞춰서 가고싶은데 -_-... 같이 가는 사람이 싫어하겠죠...
승연양, 그레이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