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그랑프리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이번 시즌 스킵을 발표한 찰메네,
컴피에서 은퇴하는 페샬라/부르쟈
추후 계획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던 버모네도
예상대로 명단에 없습니다.
포스트 올림픽 시즌
어떻게 엔트리가 배정되었을까요?
엔트리를 보고 간략하게 예상을 해보자면,
지난 월드 포디움 두팀을 보면,
위버/포제 (SC, NHK)는
두 대회에서 무난하게 1위를 할 것 같고
카펠리니/라노테는
CoC는 무난하게 1위를
TEB는 보브로바/솔로비예프와 치열하게 대결하게 될 듯 하네요.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는
보브로바/솔로비예프 vs. 척/베이츠의 대결이 볼만할 듯.
로스텔레콤 컵 (러시아)이 엔트리 상 가장 흥미진진.
우선 결별한 후 다시 헤쳐모인 두 팀의 대결이 기다려집니다.
일리니크 / 진가신 vs. 시니치나 / 카찰라포프 ~~~
물론 다시 팀을 결성한 두 팀보다는
척/베이츠 팀이 유력한 우승후보일 듯.
그랑프리 파이널은 대략
위버/포제, 카펠리니/라노테, 보브로바/솔로비예프, 척/베이츠
이 4팀이 유력한 가운데,
남은 2자리를 놓고
허벨/도나휴, 시부타니 남매, 길레스/푸와리에
그리고 러시아의 새로운 두팀
일리니크/진가신, 시니치나/카찰라포프 팀이
대결을 벌일듯 싶습니다.
오프 시즌 수술을 하고
재활중인 허벨의 회복 여부
시부타니 남매의 변신 노력
길레스/푸와리에의 발전 여부
그리고 새로운 러시아 2팀의 팀웍이 관건일 듯.
이들중 맞대결하는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하는 팀들이
그파행 마지막 2팀이 될 듯 싶네요.
ps.
이번 시즌 아이스 댄스 그랑프리에는
아쉽게도 한국 댄서는 없네요.
하지만 남여 싱글에는 배정을 받았는데요.
여자 싱글에는
박소연 - 스케이트 아메리카,. 로스텔레콤 컵(러시아)
김해진 - 스케이트 캐나다
남자 싱글에는
김진서 - NHK
이렇게 배정되었습니다.
한국 스케이터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아댄도 언젠가는 GP에서 한국 선수를 볼수 있겠죠.
보너스로 여싱, 남싱, 페어 엔트리도 올려요
참고로 싱글은 대회마다 12장으로 지난 시즌보다
2장이 더 늘었네요.
페어와 아댄은 8장
아아 오랫만에 그랑프리 시리즈 관심이..ㅎㅎ
유라 -팀 네 크리스토퍼 딘 의 프로그램을 받은 듯하던데 그것도 몹시 궁금하네요.
ㅎㅎㅎ
기대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