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림에서 돌마우스라는 닉으로 활동하던 피겨팬입니다.
한 동안 아이스댄스쪽은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시즌이 시작되고 스케이트 캐나다를 보는데 의외로 카펠리니-라노테 조에 끌리는 겁니다. ^^
버츄-모이어 조는 이번 시즌 카르멘으로 참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물론 이 작품이 대작이며 두고두고 회자되리라는 건 부인할 수 없지만, '카르멘'의 캐릭터는 좀 희미해서요. 상대적으로 카펠리니-라노테 조의 카르멘이 흥미있게 느껴지더군요. 버츄-모이어 조가 전통적인 카르멘을 들고 나왔으면 카펠리니-라노테 조의 카르멘은 묻혀버렸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카펠리니-라노테 조의 이번 쇼트 댄스도 맘에 드네요? 의상은 항상 맘에 들었지만 프로그램은 별로 기억 못하던 조인데, 저의 취향이 바뀐 건지, 이 조가 코치를 바꾸고 발전한 건지, 궁금합니다.
새삼스래 댄스쪽 소식도 궁금해져서 이리저리 검색하다 보니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네요. 반갑습니다. 꾸벅~
--돌마우스 올림.
카펠리니..네는 예전엔 드라마틱한 연기로 사랑은 받았는데(라 트라비아타 뭐 그런 거)
테크닉면에서 좀 딸리곤 했었지요.
코치는 벌써 두번째인가? 바꾼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기억은 못하고요~^^
자주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