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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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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매후기좀 들려주세용^^;;;;

Anais 2009.08.03 02:00 read.5295






근질근질
돈만 충분했어도(여기서의 돈은 물론 현금을 의미하지요)
플로어석에 들어갈 수있었으나

오로지 카드 할부 결제 능력만 있던 고로
엉뚱하니 모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다녀왔다지요.

그러곤
몹시 궁금해하고 있어요.
케어 남매의 매력이 대단했다는 글만 읽고 눈물
(더불의 조애니...동원이..제냐...제프......구딘........흑 전부 다 ........담 기회에 더 멋진 모습을 볼 기회가 있겠죠?)








덧->요건 정말 리안님께만 하는 말일지도 ^^;;;;;;;;;;;;;;;;;
생애 첨으로 못 말리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한번 충족시킨다고 가본 아이돌 콘서트
애들과 아줌마들과 심지어 조금 해사한 10대 남팬들까지
콘서트보다 팬들 구경하는 재미로 두리번 거리며 나름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역시나 자기가 좀 더 좋아하는 사람은 만나기 힘들다더니
기대도 안 했던 시크한  비현실적인 미모의 현중이는 계속 눈앞 5미터 전방에서 웃고 있는데
저 멀리만 돌아다니는 규종이 쫒느라
계속 뒤늦게 '아차' 했었다는...후기
멀리서만 본 거지만
규종이 얼굴이 현중이 보다 작다는 데 살짝 놀랐어요. 두상 길이가 짧아서 넓어 보였더군요.
뭐 귀엽고 이쁜 애들 5명 전부 가까이서 봐서 좋았고
(제가 나이가 있는 지라 얘들이 남자로 여겨지지는 않아서 마냥 이쁘고 귀여웠어요.ㅋㅋ)
정민이는 정말 코앞에서 볼 수있었고
(정말 잘 생겼더군요....스아실 전 의외로 연예인들 길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람이라 에지간하면 잘 생겼다는 말이 잘 안나와요.)
신곡도 맘에 들었고..정말 좋던데요.
제가 얘들 좋아하게 된 게
실은 기획사 취향인지 곡들이 발다드건 댄스음악이건 차분히 감상할 만한게 많다는 이유도 있었거든요.

제 주위에 중국인들과
2년간 한국어 공부하고 6월에 어학연수차 왔다는 미국인만 있어서 나름 조용히 감상했;;;;
솔직히 아직 아이돌 팬덤엔 적응 이 안되긴 했는데
그래도 처음 본 아이돌 팬들이 의외로 젊잖달까 얌전하달까  생각보다 관객 분위기 좋더군요.
차라리 피겨팬들보다 소리도 덜 지르고 감상할 때는 조용히 감상하고..의외였어요.
나름 이 팬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

슈매 못갔다고 징징대면서  요로코롬 자랑중 ...아댄 팬들 죄송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