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시작했군요;
개인적으로 좀 복잡한 일이 있어서.. 얼른 결과 알아보러 ㄱㄱ~

어제 급히 아프리카로 마지막 두그룹만 봤는데
샤발린이 어이없이 넘어지더군여 내셔널을 스킵한 여파인가
코클로바/노비츠키조는 완벽하다고 말할정도로 빈틈이 없없고 ㅎㅎ
프리까지 다해봐야 알겠지만 안정적으로만한다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끝까지 봐야죠...10%들어가는 경기니까...아직 고화질을 제대로 못봐서 확신 못하겠지만
쩝 넘어진 거 빼면 젤 멋졌던데

아아.. 핀스텝 너무 어려워 보였어요.. -.ㅜ
그래두 호클로바네는 내셔널 때 이미 해봐서인지 확실히 다른 팀보다 잘 맞는 거 같더군요 .
전 파이엘라/스칼리에게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스칼리가 마지막 트위즐에서 살짝 삐끗해버렸고..
(그래도 괜찮았어요.. 그까짓 삐끗 따위.. 왜냐면 전 스칼리'빠'이니깐요.. 흑흑)
돔샤네는 넘어지고.. 루블레바네는 코스튬 끈이 끊어지면서 상의가 흘러내리는 사태까지.....
정말 이래저래 정신없는 컴펄서리였어요.. ㅜ.ㅜ
그나저나 호노네랑 돔샤네 점수차가 4점 정도 되던데... 따라잡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호노네가 실수가 잦은 팀도 아니고 말이죠...;;;;;;
여튼 모든 팀들 남은 경기는 실수없이 클린하길 바랍니다.. ㅜ.ㅜ

자료실에 있는 핀스텝 패턴 보고 완전 복잡해 보여서 경악했었는데 ㅋㅋㅋ 실제로 보니까 어려워 보이면서도 재밌더라구요 ㅋㅋㅋ
선수들한테는 골칫덩일지는 몰라도 저는 맘에 들었어요 ㅋㅋㅋ
어디 써있는 글 읽어보니까 경쾌하고 크리습한 타이밍을 강조하던데 아직 막 크리습한 타이밍을 갖춘 모습은 못본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과음하신 돔-샤 앞부분, 발랄한 커남매랑  페샬라-부르자도 매력적이었어요..코스튬도 멋졌고요~~~ 
호클로바-노비츠키조는 야나가 몸무게가 별로 안나가서 그런지-_-?정말 새털같이 부드럽던데요... ㅋㅋ 근데 야나가 가냘파서 리프트가 있는 OD나 FD보다는 존재감이 없어보였어요..세르게이 겨드랑이 아래에 숨겨진 느낌이랄까..-_-;; 이팀은 야나가 매력 포인트같은뎅... 
그리고 마르뜨님 저도 이번시즌부터 스칼리빠인데 ㅋㅋㅋ 반가워용..
스칼리 너무 멋졌어요 ㅠㅜ 막판에 삐끗하실 줄이야 ㄷㄷㄷ 왜 거의 3/4바퀴 지점의 양발로 콩콩콩 하는 부분에서 다른 남자 선수들은 여자선수 뒤로 머리가 잘 보이는데 스칼리는 고개를 한껏 치켜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보일락 말락 했던거..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 뭔가 옛날 코메디영화같은 느낌이........^^; 파옐라-스칼리네는 정말 개성있고 매력적인듯 ㅠㅜ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