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부 번역하기엔 제 능력이 딸리니 발췌한 대로 줄거리만 번역해봄요
(아아 자신없다)
먼저 프리이후
델로벨이 아프긴 했지만 병원에 실려가기전엔 빙판에 설 생각이었다고요.결코 기권을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
우리에겐 이게 마지막 시즌이란 생각으로 항상 경기에 임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도 월드 끝나고 나야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에 대한 전망이 보이지 않을까 뭐 그런 뉘앙스

돔샤는 (진짜인지는 몰겠지만) 샤발린 무릎 전혀 문제없었고 안 아팠다고 하는데....작년 유로때도 그랬어서 안 믿어지죠?
암튼 자기들이 준비가 50퍼센트 밖에 안된 상태였다고...뭐 그래도 여러 요소들을 잘 해내서 성적이 좋았다고(는 인터뷰어가 설명)
돔샤는 이 정도의 리포트 였지만

음 데화의 경우는 오디의 부진을 잘 만회했다는 이야기...의외로 이 이탈리아 팀을 이긴 게 몇번 된다는 이야기
암튼 강팀들과 함께 해서 배운게 많다..하이 리크스 요소들로 레벨을 높게 받는다 등등

파이엘라 스칼리는 파이엘라 양의 손 부상이 커서 걱정했으나 그래도 생각보다 문제 없이 경기를 마쳐서 다행이라고 하는 군요.
(흑 개인적으로 이걸 직접 못 봐서 아쉬웠는데 그나마 아직 영상도 못봤지만 ...아픈 채 연기를 했다니..쩝)
본인들이 걱정했던 요소는 부상당할 때 연습하고 있던 스핀요소였지만 파이엘라는 다행히 잘해낼 수있었다고 안심했죠.
그러나 역시 성적이 안 좋았다고.. 

음 너무 아쉬운 대회였어요. 노비츠키네는 아예 기권해버렸고.. 아고스토는 OD때 키크존에서 생글생글 웃던데 부상을 안고도 그랬던거군요. ㅠㅠ 전체적으로 선수들 컨디션이 정말 안좋았던것 같아요.

어찌됏든 그 와중에 최고의 연기를 펼친 델로벨/쉔필더조는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18년간의 호흡. 감격의 첫 월드 우승.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진정한 대기만성형이라는

단순히 프로근성이라기 말하기는 부족하고 그야말로 '예술혼, 열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
전 사실 작년시즌까지의 델쉔은 잘하기는 하는데 재미없다고 영상보고 막 지웠었어요.
돔니나네랑 호클로바네꺼는 남겨둬도 말이죠.(유로때 영상중에서요)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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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올리비에 오빠가 꿈에 강림하셨다는 ;;;;찬조출연 가친스키와 데니스 텐과 꼬마들
어쩜좋아
암튼
오리지널 댄스 이야기에 버츄양의 병에 대해 말하네여
양 다리에
chronic exertional compartment syndrome 이 있다는데 저걸 한국말로 뭐라 하는 거죠?

오리지날 댄스 인터뷰
맨 앞부분은 버츄모이어네가 버츄의 부상때문에 그랑프리 시리즈를 못 나온 것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다음은 호노 조가 갑자기 기권한 것에 대한 이야기-아침부터 세르게이가 배앓이를 했었다는 군요.

델쉔조에 대해서
이들이 지난 그랑프리 2개 경기를 이긴 것은 컴펄서리에서의 리드 덕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사실 이 그파에 컴펄서리가 없어서 과연? 이란 의구심이 있엇다는 뉘앙스를 ..
실제로 아메리카때는 프리를 벨아조에게 졌었고
에릭봉빠르에선 오디조차 3위를 했었다고..스칼리네랑 케어 남매가 더 잘했었다네여.

한국에 오는 과정도 꽤 심란했던 모양이에요.파리에서 눈때문에 4시간이나 비행기가 못 떴다고
그래도 그런 저런 내색을 잘 안하는 팀같아요.
암튼 이번 오디는 델쉔이 생각하기에도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고 좋아했다는 군요.
(더불어 관객반응 좋았다고..으쓱으쓱 )
각 요소별 채점을 분석해놓고 델로벨과 쉔펠더에게 질문을 했던 모양인데
스핀은 좀 싯스핀 자세가 덜 되고 회전수가 살짝 모잘랐고...등등
스텝은 뭐 안무는 좋으니까 우리가 더 잘해서 유로경기때 레벨4 맞도록 노력하죠 뭐 라는 올리비에의 대답
우리는 이 경기에서 우리 국가가 울려퍼지길 바래요..더불어 플로랑때도요..라고 하는 군요.
(옹? 오디날이면 아직 쥬벨도 남아 있었는데 쥬벨은 왜 ? 라는 제 개인적인 까칠한 질문중)


뒤는 또 나중에 ...투비콘티뉴드
이어서
돔니나 샤발린조는 지난 시즌의 샤발린 수술...부상악화로 월드포기후 코치 바꾼 이야기(벨아랑 같은 코치라는 것도)
그리고 이번 시즌의 od주제가 20.30.40년대 였는데
물론 이 둘이 택한 왈츠가 쇼스타코비치가 그 시절에 작곡한 재즈조곡 NO.2의 일부지만
This particular Waltz, which Dmitri Shostakovich wrote for his Jazz Suites No.2, was certainly composed in that period.
원래 이번 시즌의 주제를 정할 때 왈츠는 염두에 넣기 어려웠던 것이다.
왈츠는 17세기의 것으로 여겨지니까(음 글킨 하지만 유럽 왈츠의 전성기는 차라리 19세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뭐 의상은 시대 컨셉에 잘 맞는다고 주욱 설명
하여간 좀 벌크한 의상이라 불편하긴 했던 모양이네요.^^
이 친구들이 러시아대회에서 호/노조에 밀린 것도 놀랄만한 일로 언급했고요.
그파 때 받은 레벨과  점수를 주욱 나열했고 돔양의 '더 잘할 수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을 전해주네요.

또 투비 콘티뉴드;;;;

파이엘라 스칼리
카말렝코와 크리오바에게 배우는 팀(사실 이 두분..이름이나 얼굴이나 몹시 낯이 익은데요...음 정확히 아시는 분 누가 알려주세요.)
음 이 팀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1위를 해본게 이번 nhk가 처음이었답니다.(축하!)
4년간 6개의 동메달을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따긴 했으나........라고  부언하는 군요.
어쨋건 겨우겨우 그파에 나올 수있었다고..
음악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군요. 폭스트롯,탭댄스 등이 들어간 당시의 유명 뮤지컬 넘버들에서 따온 음악인듯
스칼리가 탭댄스를 잘 춘 프레드 아스테어로 분장하고 파이엘라가 진저 로저스로 분장했는데
그 바지 차림이 당시에 굉장히 혁명적? 이었다는 부언이군요.
music from the 1936 smash musical Follow the Fleet, It’s Too Darn Hot, Let’s Face the Music and Dance,
 which is a Foxtrot, and Let Yourself Go. He was a buoyant tap dancing Fred Astaire in a sailor outfit. She’s emulating Ginger Rogers in pants
점수 다 괜찮았고(걍 내 생각엔..) 스텝에서 nhk때 넘어져서 잘 한 경기를 깎아 먹은 게 맘에 걸려서 신경 많이 썼다고요.
"I learned that I need to wait for Massimo to pass through before I make that step, and I did."
이런 이런
내가 그 스텝을 밟기 전에 마시모가 지나가는 걸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걸 알았다...라는 파이엘라양의 인텁
(앗 근데 pass through 가 지나다..해내다?)

(바로 요런 게 둘이 같이 뭘 할때의 기다림이란 거죠.
커플댄스의 느낌이 약간 수동적으로 보일 수있는 게 기다리기 때문이지만 이것이 미덕)

으아 이제 눈이 감기는 군요...현재 저녁 6시40분인데요......진짜 자고 나머지 할게요.
영어문장은 쉬워서 저도 번역이 가능한 수준이지만
여기가 한국인을 위한 포럼임을 천명한 이상
모든 정보는 한글로...란 의미랄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