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여의도 빙상장이라고 읽고 있는 저
아 여의도에도 하나 만들어 보심은 어떨지 ㅎㅎ
암튼 저기까지 가는 게 제 동선 어디서나 버스 전철 4번을 타고 2시간 걸리는 노선이어서
베너 달라 갔다 오는 게 진짜 큰 일이더군요.
그래도
이 빙상장 바로 앞에서 서울 전철 1호선역까지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약간 다른 위치에 서는 마을 버스도 전철 1호선으로 연결됩니다.
텀은 좀 긴 것같고
주변에 큰 식당 하나 말고는...공기 좋은 곳이더군요.
제가 다녀왔다니
두 가지를 물어 보시더라구요.
춥냐
좌석이 많냐
보다시피 좁은 면에는 좌석이 0
긴면의 좌석은 목동에 비하면 반 이하인 듯하네요.
아 화장실은 저기 파란 매트 옆 우리 베너 뒤에 남자 화장실있는 거 봤어요.
(아마 저 반대쪽 전광판 아래에 여자 화장실도 있을 듯한데 안 가봐서..)
베너 이렇게 달아두고 왔어요.
제가 갔을 때는 다른 베너가 몇개 없었지만 오늘은 많이 채워졌겠죠
목동 곰돌이 하시면 견딜만 합니다.
그렇게 입고 저처럼 금방 나오면 더워요.
물론
앉은 채 오래 견디려면 핫팩과 무릎담요는 기본이죠.
방석 핫팩도 작년엔 편의점서 구할 수있었는데 올해는 모르겠네요.
저는 아직 내일 일정 지내봐야 토요일에 갈수있을까 알 거같아요.
다들 독감 조심하시고 종합과 사대륙 건강하게 구경하시길 바래요.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