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아키히토 일왕의 막내 삼촌인 고 다카히토 왕자는 생전에 사교 댄스가 취미였다고 하는데, 다카히토 왕자 생전인 2013년에 다카히토 왕자의 궁호를 딴 미카사 컵이라는 아이스 댄스 대회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올해는 신 요코하마에서 열렸는데, 무려 65조나 참가하였다고 하네요. 일부는 여-여 커플도 있었고, 두 선수의 나이가 100세가 넘는 초로의 남녀 선수들도 참가했습니다. 국제 대회 출전하지 않아도 좋으니, 우리도 생활 아이스 댄서들이 지금보다 많아졌음 좋겠네요.
대회 홈페이지 : http://www.mikasanomiyahai-id.org/index.html
사진 모음 : https://photos.ice-dance.com/2018-19/18PMC/page/2
일부 중계 : https://www.dailymotion.com/video/x6opnbl
뭐 링크장 숫자도 넉넉하고 선수층도 두터워서 짐작할만은 해요.
우리나라도 연세 있으신 아댄 클럽이 있긴 했고 ...요즘은 생피로 배우시는 분들도 늘어났으니까요.
그래도 65쌍은 대단하네요.
일본은 취미발레도 중노년 인구가 어마어마...수준도 꽤 높다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