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궁금하냐면
과연 아래 영상들이 남아 있을까...요
보다시피 연말연초 네셔널 영상들을 한번 모아보고 있었거든요.
의식의 흐름대로 뻘글이나 ...가 목적이었으나
그 연말연초 전후 몇달을 제가 너무 정신없이 지나다보니
시간이 흘러 유로 사대륙이 다 끝나버렸어요.
ㅜㅜ
모아 놓은 링크가 무사한지 몰라서 일단 써보았습니다.
.
.
이렇게 설명하고 나니 제목을 못 고치겠군요;;;;
시간이 지나 아래 영상을 모은 이유도 좀 까먹었습니다.
2019캐나다 위포
https://www.youtube.com/watch?v=WSPMPJTRUgM
프리
https://www.youtube.com/watch?v=lilpzxmHCAE
데니스 텐을 추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는데
사연을 모르고 봐도 참 멋져요.
역시나 척베와 더불어 제 감상용 팀
길포
https://www.youtube.com/watch?v=VXpv6Jl2JnE
2018네셔널 파시
https://www.youtube.com/watch?v=j0BtKZVbyB0
검은 옷의 땅고 파시는 좋았어요.
리듬댄스를 모아 보려 했던 것같아요.
위 영상들은 땅고동작을 아주 많이 써서 예전 오디 시절의 느낌도 좀 있더라구요.
그만큼 리듬을 통일한 게 더 좋아요.
유로
영상 찾다가 손 놓았는데 사대륙도 이미 안보이는 판에 보일지 과연
기억과 의식의 흐름으로 글만 덧붙이자면
유로에서 가장 기억나는 에피는
프리하기 전날 밤(그쪽 시간 밤 한국에선 새벽)에 갑자기 날라온 페친 수락 알람이요.
잠도 잘 못자던 걱정인형모드 였던 참이라 뭐냐..? 하고 보니
시니치나 양
이게 왜 에피냐면요
신청을 했던 때가 분명 파트너가 지간신이던 시절이거든요.
아마 경기전 저녁에 정말 할일이 없어 밀린 친구신청을 처리했을 거에요.
ㅎㅎ
그래도 급 반가와서 나름 응원모드 돌입했으나...
시카
스부
지난 그랑프리 시리즈때 러시아 팀들 각성했다는 말 취소....라고 하고 팠;;;;
점수가 얼마가 나왔든 등위가 어찌 나왔건 그냥 취소
그나마
사랑의 힘이 위대하다
고
시니치나양의 발전에 점수를 춰야 겠죠?
여기에 더해 떠오른 기억은
티조 네셔널 프리 요;;;
네셔널 프리만 봤던 것같아요.
결과도 이미 알고 보고 있었는데
티조네 시작은 괜찮더니 중간에 조나단이 불안..쁘끗 삑사뤼...망
근데 결과 다 알고 보는 거니까
아니 왜 멈추질 않는 거지? 갸우뚱 ? 이해안되네
다 끝나고서야 바지를 걷으며 티파니한테 상태를 설명하는 장면을 보며
야...중간에 끊고 심판한테 보인 뒤 끈을 묶으면 될텐데 거참 ..
생각하는 순간
모녀팀 어머님코치가 심판석을 가리키며 소리소리 혼내더라구요.
키크존에서 계속 혼나고 있던데
응 그래 그래 혼나도 싸다 응 응... 끄덕
그 전에 앞그룹 어느 남 선수도
멈추고 끈 묶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그랬으면 디덕션이 좀 있었겠지만 요소를 다 날리진 않았을 듯
러시아컵 파이널인가...에 나가려나.
아래는 국제 대회는 아닌데
역시 볼수없는 미셔널 리댄들이네요..ㅜㅡ
어디로 우회하면 볼수있으려나
19usa national 카포
https://www.youtube.com/watch?v=OxF-IU8Dlvg
맥카
https://www.youtube.com/watch?v=Vvij6KT0TLA
척베 프리
https://www.youtube.com/watch?v=ZoUS_T31TZQ
4cc
https://www.youtube.com/watch?v=ClkRD0Jkkqc
잘린 거 보이시죠? ㅜㅡ
이번 시즌 척베 갸드부아로 옮겼을 때 너무 몰려서 어쩌냐 했는데
일단 척이 완전 달라져서 놀라왔네요.
물론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2
개인적으론 프리가 더 맘에 들었어요.
이번 시즌의 제 취향 양대 프로그램이 위포 척베의 프리요.
파시는 아직 몰겠다는
워낙도 퍼포먼스 보다 기술쪽에 방점이 있어서
그래도 시즌이 지날수록 표현도 좋아지는 것같으니 기다려 봐야죠.
저두 척베, 코치 바꾸는 효과가 얼마나 있으려나 했는데 놀랐어요. 의외로 코치하고 잘 맞는 듯~ 그에 비해 허도네는 좀 새로운 걸 시도했으나 구태의연한 느낌? 안무가 머리 아프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