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원10일까지 공지글입니다.....공지로 올릴 예정
올림픽이 이제 2년도 채 안 남은 시점
아직 결성된지 얼마 안되어
이제 싹 틔워서 어린 가지와 잎을 낸 나무 같은
아이스 댄스와 페어 조들입니다.
우리 포럼도 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실제 팬덤으로서의 힘도 딱 그 정도?
아쉽지만.....나약하네요.
그렇긴 하지만
해마다 빙상연맹의 지원 소식이나 기타 스폰서 ,상금 등의 소식을 볼때면
싱글 종목에 비해 그 정도가 너무 비교되서 좀 속상해하곤 합니다.
어쩌면 저 말고 다른 팬분들도 이런 저런 생각은 있는데 어떻게해야 될지 몰라서 안타까와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 한사람은 큰 힘은 없다해도 모여서 한 목소리로 모으면 좀 더 큰 소리는 될테죠.
저는 우리 혼성조가 국가대표가 아니어서 속상해요.
ㅜㅡ
그 외에도 더 있지만 다른 분들도 하실 말이 있으실테니
(댓글~!)
빙연이건 팬들끼리건 건의하고픈 일, 기타 의견 등등을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메일로도 가능은 하겠지만 이왕이면 공개적으로..여러 팬들이 생각을 밝혀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한국에 혼성조가 이 정도 생긴 것도 대단하지만
더 많아지고 계속 활동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려면 적합한 육성 대책이나 계획이 필요할 것같고
팬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도움이 될만한 거리가 또 있겠지요?
물론 팬들이 의견을 모아서 바로 반영되거나 진행되긴 어렵겠죠.
그래도 당장의 평창을 넘어 걔속 혼성조들이 국제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려면
이런 저런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시스템도 괜찮자 않을까?
여러 가능성들을 살피고 제시하는 역할은 할 수 있겠고
물론
꼭 필요하다면 직접 건의할 수도 있겠구요.
팬들도 뭔가 더 할수 있는 무엇이 있는지 한번 더 샛각해 볼수도 있겠구요
암튼 7월 10일까지 활활 타오르는 공지 글 좀 만들어 주셔요 ~~~~~
페어도 아댄과 같아요. 국대 없고 올대 2조, 상비군 없고.
아댄은 호강네가 랭킹+종합 합산 성적에서 밀려서 국대도 올대도 상비군도 아닌 처지에 놓였고
페어는 규강네가 랭킹+종합 불참하여 국대도 올대도 상비군도 아닌 처지가 되었죠;;;
그래도 페어조들이 태릉서 상시 훈련하는거 보면 올대가 상비군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대신 상비군은 식비 지원되던가 그런걸로 알고 있고요.
http://www.skating.or.kr/game/notice_view.do?m_lnb=4&s_lnb=0
피겨 게시판 중
2016 빙상(피겨)상임심판 1차 전문화교육계획
이미 지났는데
6번관련이랄까 ...
심판진들에 대한 이번 시즌 아이스댄스 패턴 관련 연수가 있었네요
(그런데 중식은 개별 해결이라.....)
60년대 초 아댄선수 이유화 전 심판부터 90년대 초 아댄선수였던 류종현 코치까진 IMF 사태 전까지 운영되던 상무부대에서 군 복무 해결했어요. 이후 IMF 사태로 육군 상무부대가 해체해서 10여년간 빙상 선수들은 오직 올림픽 메달과 아시안 게임 우승 아니면 병역을 해결할 수 없었는데 평창 올림픽을 맞아 최근 빙속과 아이스 하키 상무부대가 부활했어요. 하지만 상무부대에 피겨 스케이팅 T.O.는 여전히 없고요.
허나 상무부대가 있다손 치더라도 상무부대는 문경에 있는데, 문경엔 빙상장이 없고 가장 가까운 빙상장이 대구에 있어서 상무부대에 있는 빙상선수들 매일 대구까지 출퇴근하며 훈련하나봐요. 싱글은 다른 빙상선수와 마찬가지로 훈련한다 치더라도, 아댄이나 페어같은 경우 여자선수까지 대구에 상주해있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죠. 게다가 대구에 규격 빙상장 2개밖에 없는걸로 아는데 대관도 문제가 되겠고요.
생활체육빙상대회가 어제 오늘 있었다고 들었는데...경기 종목이 싱글과 싱크로쁀이네요.
아마츄어 아댄클럽이 활동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외의 지역대회, 마스터즈 대회 기타 등등에 대해 제가 정확하게는 모릅니다만
-->>
로커님께서 정리해주신 국내 대회 목록에 생활피겨 대회 목록도 있었네요
+
라수님 블로그에도 관련 설명이 있어서 링크 함께 올려봅니다.
http://blog.daum.net/rasu76/1106
일단 아이스댄스 는 성인반도 있으니 생활빙상, 성인빙상? 하여간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가 아니어도
이 종목 자체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겸 계속 열어주면 좋겠네요
로커님께서 세계성인피겨대회 관련 포스팅도 해주셨으므로 그 링크도 함께 올려둡니다
로커카운터님께서 잘 정리해주셨네요.
몇가지 제 생각을 한번 써볼게요.
- 차세대 아댄/페어팀 육성
아댄, 페어 모두
프리-노비스 레벨부터 육성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몇년 전 했던 평창 아댄 오디션
그리고 새로 페어 오디션 같은 것을 연중에 한번씩 해서,
아댄에 관심있는 선수들이 어려서부터
싱글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최근 몇년간 유치해온 ISU 아댄 세미나와 연동해서
그 전에 이런 오디션 기회를 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아댄과 페어 선수들에게
시니어들 뿐만 아니라 노비스, 주니어 선수들에게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한 아이스 타임을
주었으면 좋겠구요.
-대표팀 및 훈련비 보조
아댄과 페어팀은 당연 대표팀이 만들어져야 하고,
대표팀이 된 후에도 해외에서 훈련중이 아댄과 페어팀은
어차피 사용하지 못하는 태릉 실내 빙상장 사용 시간을
보충할 수 있게 현금 지급이나 국제대회 지원을 그 돈만큼 더 해주는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국제대회 대표 선발
그리고 4대륙, 시니어/주니어 세계선수권 선발의 경우
종합선수권으로 통합하되,
특히 아댄의 경우 국내 심판진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아직 국제 대회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세계선수권은 4대륙 선수권 성적을 합쳐서 선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31 | 한국의 더 어려운 피겨 스케이팅 선수 환경 4 | 로커카운터 | 2017.02.14 | 430 |
30 | 일본의 어려운 피겨 스케이팅 연습 환경 1 | 로커카운터 | 2017.02.14 | 208 |
29 | 2013 캐나다 내셔널 돌아보기 part 4, 5 포스팅 완료 (갈라, 캐나다 피겨의 저력) 2 | 스파이럴 | 2016.02.01 | 108 |
28 | 2013 캐나다 내셔널의 기억 part 5 (캐나다 피겨의 저력 그리고 딜레마) 5 | 스파이럴 | 2016.02.01 | 400 |
27 | 캐나다의 후원문화 소개(승연이와 그레이슨 사례) 2 | 아댄공부하기 | 2016.08.06 | 125 |
> | 혹시 혼성경기 지원 에 관해 의견,건의 사항 있나요?-댓글부탁 15 | Anais | 2016.06.07 | 192 |
25 | 일본의 2016/17시즌 준비 3 | 로커카운터 | 2016.05.29 | 134 |
24 | 다큐멘터리 "Ice, Sweat and Tears" (캐나다 엘리트 스케이터의 일상, 2013) 1 | 스파이럴 | 2016.02.07 | 170 |
23 | 시부타니 남매의 훈련일상 스케치 2 | Anais | 2016.01.20 | 123 |
22 | 러시아 선수권 체계 5 | 로커카운터 | 2016.01.16 | 126 |
21 | 미국 국가대표 기준 5 | 로커카운터 | 2016.01.15 | 142 |
20 | 일본의 페어 팀 2 | 로커카운터 | 2015.11.04 | 234 |
19 | 일본의 아이스 댄싱 팀 8 | 로커카운터 | 2015.10.23 | 353 |
18 | 피겨 선수들의 훈련 과정 영상 | Anais | 2015.09.15 | 262 |
17 | 미국 피겨 주니어들의 쇼케이스 - 여름 시즌 대회 2 | 스파이럴 | 2012.06.26 | 886 |
16 | 2018월드 장소와 챌린지 이벤트 공지 9 | Anais | 2016.04.21 | 85 |
15 | 중국의 피겨 스케이팅 국내 대회 4 | 로커카운터 | 2016.04.16 | 121 |
14 | 하키선수들의 피겨스케이팅 훈련에 대한 이야기 2 | Anais | 2016.04.16 | 87 |
13 | 디트로이트 아댄 강세에 대한 기사 | Anais | 2016.04.05 | 69 |
12 | 그냥 일리닉..과 2010쥴린 팀의 훈련영상 | Anais | 2016.03.27 | 69 |
1. 아이스 댄스 팀 국가 대표 배정
- 현재 피겨 스케이팅 국가 대표는 싱글만 12명(남자 4명, 여자 8명)
- 김레베카/키릴 미노프가 3시즌 연속 그랑프리 초청받았는데, 현재까지 3시즌 연속 그랑프리 초청받은 선수는 김연아, 박소연 선수 뿐이며 2016/17시즌 그랑프리 초청 확정된 선수 또한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박소연 선수 뿐
-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지난 시즌 성적이 시즌 베스트 순위 48위(전체 134조), 월드 스탠딩 순위 20위(전체 111조)로 다른 국가대표 못지 않은 성과를 거뒀으나, 국가대표 지정되지 않아 태릉 식비 및 훈련시간 배정 불이익 받고 있음
- 우리와 비슷하게 싱글 위주로 돌아가는 일본도 남자 3명, 여자 5명, 아이스 댄스 1조를 국가대표로 지정(단, 일본은 7월 1일 그랑프리 출전권 배정 후 국가대표 추가 발표하기에, 국가대표 숫자는 조정될 가능성 있음)
2. 챌린저 시리즈 연맹지원 대상에 아이스 댄스 팀 지정
- 2016/17시즌 시니어 남녀 2명만 연맹이 챌린저 시리즈 지원 (http://icedance.kr/xe/10150)
- 2016/17시즌 챌린저 시리즈 2곳은 북미, 8곳은 유럽에서 열리며 아이스 댄스 국제대회는 그랑프리 2곳 제외하곤 북미에서 열리는 대회는 단 1곳 뿐으로, 주로 북미에서 훈련하는 우리 아이스 댄스 조들이 국제 대회 출전하려면 연맹 지원 필요
3. 키릴 미노프, 알렉산더 감린 선수의 국적 취득
- 2016/17시즌 아시안 게임도 열리는데, 아이스 댄스 종목은 중국, 일본도 취약 종목이라 조금만 지원한다면 입상 등 성과를 쉽게 낼 수 있음
- 지난 시즌 4대륙 선수권 및 세계 선수권서 한국 아이스 댄스 조가 아시아 선수들 중 3위 이내 성적을 거뒀기에 (4대륙 선수권은 일본 무라모토/리드 조에 이어 민유라/알렉산더 감린이 2위, 세계 선수권은 일본 무라모토/리드 조, 중국 왕/리우 조에 이어 김레베카/키릴 미노프가 3위) 아시안 게임서 입상 유력하며, 위 두 선수가 귀화한다면 아시안 게임 입상 유력
4. 국제 대회 선발전 한시적 통일
- 현재 올림픽, 4대륙 선수권, 유니버시아드, 아시안게임 선발전은 랭킹대회이 선발전이며, 세계 주니어 선수권과 세계 선수권은 종합선수권이 선발전인데 두 선발전 간 간격은 4주가 채 되지 않음
- 주요 국제대회 선발 대회를 두 대회로 나누는 경우는 거의 없음
- 현재 한국 아이스 댄스 조는 전부 외국에서 훈련하며 같은 아시아 권도 아닌 북미나 유럽에서 훈련하여 4주 만에 두 번의 선발전을 치르기엔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이 큼
5. 아이스 댄스 급수 신설
- 현재 새로운 아이스 댄스 조는 대한빙상경기연맹 기술위원회가 수준을 평가하여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 지정하며 주로 당장 국제대회 출전하고픈 선수들이 자체적으로 조를 짜는 경우가 많음
- 아이스 댄스가 자생하기 위해선 상시적으로, 파트너 없이도 자신의 아이스 댄스 수준을 평가받아야 하며 국제대회 당장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동계체전이나 종별선수권 출전할 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 다행히 아태지역 아이스 댄스 세미나를 한국이 유치하여 코치 연수는 매년 받을 수 있는 것은 다행이라 생각함
6. 한국 아이스 댄스 국제심판 양성
- 현재 한국 국제심판은 14명인데 싱글 10명, 아이스 댄스 2명임 (http://icedance.kr/xe/databoard13/1142)
- 그나마 아이스 댄스 심판은 ISU 급이 아니라 국제대회급이라 이유화 심판 은퇴 이후 올림픽, 세계선수권, 4대륙선수권에 파견할 수 있는 심판 없고, 그랑프리나 챌린지 시리즈에 파견할 심판은 이지희 저지 1명 뿐이고, 양태화 어시스턴트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는 오직 기타 국제대회에만 할 수 있음
- 장기적으로 우리 선수들을 지도하기 위해선 아이스 댄스 규정에 밝은 ISU급 심판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