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승연이의 그랑프리 참가를 계기로 또 한가지 알게된 캐나다의 후원 문화를
소개합니다.
캐나다는 아시는대로 클럽에서 스케이트를 배우기 때문에 모든 활동이 클럽과
그 지역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럼 지역 사회 또는 클럽에서 선수들을 후원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번째는 올림픽등 큰대회에 클럽 소속 선수가 출전하게 되면, 클럽에서는
갈라쇼를 마련합니다. 물론 유료이며, 참가예정인 선수들이 예행연습겸
지역주민에게 인사겸 준비한 프로그램을 펼치게 되며, 지역주민은
기꺼이 입장권을 구매하여 관람합니다. 이렇게 얻어진 수익금은 선수들의
지원에 쓰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지역 주민이 개설한 온라인 싸이트를 이용한 헌금 방식입니다.
이번 승연이와 그레이슨의 주니어 그랑프리 참가가 그레이슨이 살고
있는 우드스탁에서는 흔치 않은 일인지 해당지역에서 싸이트를 개설한모양입니다.
아래 링크가 승연,그레이슨조를 후원하는 싸이트 링크입니다.
벌써 적지 않은 분이 후원을 해주셨네요.
https://www.gofundme.com/2tgem8ak
한번 관심있으신분들 방문해 보세여. 우리나라도 이런 싸이트 있어도 좋겠네요.
(제가 모르는지 모르지만요)
이러한 후원방식이 캐나다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생각이 있으신분들 싸이트 방문하셔서 후원 클릭. ^.^)_오해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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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우리 나라에서도 엇 비슷한 싸이트들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패북 공유만해도 후원금 주는 페북 싸이트도 있더라구요.
(일단 저는 공유했습니다.)
언젠가 제가 자물쇠 잠근 채 두었다 치운 공지글 하나도
여기서 한국의 아댄 팀들을 어찌 후원해볼까 해서 궁리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었던 건데
아무래도 이 작은 규모의 페이지 만으로는 역부족일 거같아서 치웠지요.
저런 페이지를 개설해도...저번 이시형선수 훈련비 모금도 초반의 열기에 비해 점점 그 참여도가 떨어졌다고 들었어요.
(뭐 그런대로 이 시즌의 훈련은 가능하게 되었겠지만요)
그래도 한국내의 기부관련 싸이트가 활성화되서 한국팀들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