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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영상 몰아보기중 감상메모

Anais 2011.03.13 02:03 read.1547







결국 가장 바빠야 할 시기에 또 딴짓을 병행중인 겁니다만..ㅎㅎ

하여간 하드도 비워야 하고 해서 그랑프리 시리즈 영상을 중간중간 보는 중인데요.
리아자노바 카첸코의 영상도 보게 되었지요.
이젠 좀 마음을 비우고 보니 카첸코 군의 좋은 점도 보게되는 군요.

일단 스케이팅이 좋아요.(조나단에 비해서는 훨씬)
나이가 2년 정도 위니까 경험도 많고 힘도 좋은 것같고 본인의 움직임도 안정감이 있어 뵈고
뭐 그런데....

골시코프 팀 남자들이 흔히 그렇듯 뭔가 모르게 여자랑 따로 노는 기분이 강하단 말이죠.
이번 쥬녀월드 프리때의 조나단은 솔직히
푸쉬카쉬 양이 따라오는게 느려서 그런지 홀딩이니 뭐니가 예전보담은 깔끔해뵈지는 않았거든요.
(리니슉팀이 빨리 움직일 수있도록 프리때의 홀딩도 굉장히 넓게 잡고..거의 남자가 끌고 갈 수있도록 안무를 짠듯했다는 느낌?)
간격이 벌어질까봐 순간순간 여자와 맞추려고 애쓰는 느낌이 많았고 말이죠.
그에 비하면

카첸코 군과 리아자노바의 스케이팅은 상당히 능숙하므로 그런 느낌은 덜했는데...
그래도 이 팀이 (기술적으로 그렇닥 보다 감상자가 보기엔)더 따로 논다는 느낌이 있군요.
근데...결정적으로
리아자노바가 카첸코와 함께 할때 그 매력이 조나단과의 쥬니어 시절보다 덜하단 말이지요.
불안정해 뵈기도 하고 속도도 느려 뵈고
하여간 카첸코와 따로 또 같이 라는 그 느낌

더 두고 봐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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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월드 전까지 몰아보며 감상도 여기 몰아 적을 예정이에욤
(더불어 자료실 정리도 진행예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