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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 팀들의 매력

Anais 2010.02.19 20:03 read.4762





이랄까.......
기술이 딸리기 때문에 오히려 표현에 더 신경을 써서 인지 몰라도
가끔은 국제 대회에서 얼굴보는 게 어려운
 댄스 강국의 3,4위권 팀들중에 매력있는 친구들이 보이죠?

물론 그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얼굴 보기가 어렵지만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캐나다의 위버포제이겠고
그 아래의 알리한 맥커디 네도 귀엽고 발랄해서 나름 사랑받고 있고

미국이라면 나바로 보멘터리..그리고 섬머셋 질레스?(이 친구들 안무가가 톰딕슨과 딘사마라면서요?)
두 팀다 각각이 댄서로서 뛰어나다기보다
둘이 함께 춤춘다는 느낌에 충실하니 보기가 좋아요.
다만... 이 두팀다 나이가 먹고 있는데....과연 등위를 올릴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는

러샤라면 보브로바솔로비에프(그래도 이 조는 이번 시즌엔 상당히 잘해내고 있는 것같아요)
지난 시즌에 3,4위를 하던 류블레바네나 고르시코바 네 보다 얘들이 더 느낌이 있었단 말이죠.
이하의 많은 팀들...도
근데 쥬니어 그파때 러샤 팀이 4팀이었고 그 밖의 유망주들과도 나이가 많이 차이나지도 않고 해서
보브로바와 리아자노바가 동갑이던가 그렇죠? 아마?
과연 앞으로 어찌 될지는 모를 일이죠.

프랑스라면...이쪽은 이미 순서대로 카론 조스트였을 텐데
이제는 제법 카론 존스로 정착되네요.
솔직히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이번 유로에서의 카론 존스의 발전때문이었다죠.
자주이 팀의 코칭 능력에도 감탄하고..
하여간 이 팀이 2위팀보다 느낌 충만한 댄스를 보여줘서 많이 놀랬어요.
에...그전의 조스트와의 경기에선 오히려 '느낌'을 찾기 어려웠던 것 같은데?(착각일까요?)
카론양 이번 파트너와 더 잘 맞는 모양이네요.

이탈리아
아 이탈리아는 뭐 1위부터 주욱 느낌 만땅이네요^^
3위팀인 테스타 네도 쥬니어 그파에서 본 19세팀도 다 느낌있는 제대로 댄스팀이더라구요.
기대 기대

글고
중국
댄스 강국은 아니지만
아시아 유일 3위팀이 존재한다는 ...

제가 예전에 챗방에서
중국의 3위팀이 더 맘에 든다고 한 적이 있는데요.
솔직히 이번 사대륙의 구완 네가 그때의 3위 팀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주목했던 애들은 , 기억에 의하면
좀더 길고 가늘가늘했던 것같은 10대 팀이었는데
이번에 온 애들은 다른 느낌이더군요.

하지만
이 팀도 1,2위 팀보다는 좀더 '춤으로서의 댄스 경기'를 보여준다고 할 수있더라구요.
잘하기는 1,2위팀이 낫긴 한데
이 중국 팀들은 어찌나 뻣뻣하고 강렬하신지....솔직히 중국 페어팀들이 지금 수준에서 표현력이 좋다 해도
객관적으론 옛날 페어와 비교하면 뻣뻣한 느낌이 강한데요.
댄스팀들은 더 한 것같았거든요.
근데 요 어린 친구들은 그나마 살짝 다르긴 하더라구요.(언제 변할지는 모르죠)

아무래도 제가 이제는 신상, 레어 아이템에 관심이 가는 중인 듯해요.ㅎㅎ
저 팀들 중에 제대로 1위 팀으로서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있는 애들이 반은 될라나요.
나이가 어린 애들은 가능성이 좀 많겠는데
나바로네나 앨리한 네는 글쎄 어렵겠죠?